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 조용일 이성재 신년사, "효율성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02 17:1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용일 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성재 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조 부회장과 이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보험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와 계속되는 시장 경쟁의 심화 등으로 앞으로 펼쳐질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떤 것도 이룰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힘차게 한 해를 열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92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일</a> 이성재 신년사, "효율성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
조용일 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성재 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영업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2024년 경영방침으로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 등을 제시했다.

이익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장기보험 CSM(보험계약마진) 극대화에 힘쓰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며 퇴직연금 운영을 개선하는 등 일반보험에서 이익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여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이익을 증대해 나간다.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속채널은 생산성 증대와 함께 유지율 등 보유계약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시장에서 손익 우량 대리점 위주로 영업을 강화한다.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에 대응해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CM채널의 성장에도 주력한다.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경영활동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소비자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