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신년사 "위기와 기회 공존, 글로벌 톱티어 증명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1-02 15:3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을 위한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사장은 2일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 “품질, 생산성, 원료 등에서의 수익성과 독보적인 제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극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신년사 "위기와 기회 공존, 글로벌 톱티어 증명해야"
▲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에서 글로벌 톱티어를 위한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시장의 어떠한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이겨 나갈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진정한 글로벌 톱티어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년이 포스코퓨처엠에 위기이자 기회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EV(전기차) 시장 일시적 성장둔화에 따른 위기와 친환경·저탄소 메가트렌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기회가 공존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그룹의 성장 동력이자 우리나라 산업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2024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확보와 친환경 전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회사의 빠른 성장을 이끄는 다양한 배경의 우수 인재들이 '원팀 포스코퓨처엠'이 되어 적극 도전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소재 제품과 그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친화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업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안전한 일터는 모든 행복의 근원이자 회사의 핵심적인 자산”이라며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안전한 일터에 두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직원 모두가 기본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