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증권 "레고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내년 추가 기술이전 성과 확인 가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2-27 08:3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레고켐바이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얀센과 2조2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내년에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
 
SK증권 "레고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내년 추가 기술이전 성과 확인 가능"
▲ SK증권이 27일 레고켐바이오의 추가적 기술 이전 가능성을 예상하며 레고켐바이오(사진)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27일 레고켐바이오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6만6천 원에서 7만4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레고켐바이오 주식은 26일 5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의 이번 기술 이전은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계약”이라며 “레고켐바이오의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안에서 입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레고켐바이오는 26일 공시를 통해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과 총 17억2천만 달러(약 2조2천억 원) 규모의 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LCB84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계약금은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단독개발 옵션 행사금 2억 달러(약 2600억 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4억2천만 달러(약 1조9천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LCB84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고형암 타깃 후보물질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글로벌 임상1/2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LCB84와 관련해 얀센과 공동개발하게 될 예정”이라며 “얀센이 단독개발 옵션 행사 예상 시점은 2025년에서 2026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레고켐바이오는 내년에도 기존에 기술이전한 물질들의 임상 성과 확인뿐 아니라 추가적 기술이전 성과도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내년에는 시스톤에 기술이전된 ROR1 ADC ‘CS5001’과 관련해 상반기 글로벌 학회 등에서 임상1상 결과가 공개된다.

익수다에 기술이전된 물질도 내년 하반기 안에 1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정됐다.

이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가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이전 논의도 순항 중”이라며 “앞서 4차례의 기술이전에 이어 2024년에도 추가 1~2건의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도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고켐바이오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80억 원, 영업손실 650억 원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5% 늘어나고 영업손실이 이어지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