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수주, 3108억 규모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2-26 10: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이 3108억 원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건조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을 3108억 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수주, 3108억 규모
▲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28척, 68억 달러로 늘어났다.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72% 수준이다. 

암모니아는 탄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서 탄소저감이 가능한 대안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 수요가 늘며 관련 해상 운송량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조선업계에서는 암모니아운반선의 발주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 협력 확대 중심은 베트남", 'BP금융포럼 i..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이영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세안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재무부 대외협력·프로젝트관리부 헤드 쩐 티 투 후옌..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서왕진 "한-베 산업협력, 금융 뒷받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국회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 박수영 "한국 베트남 금융산업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민주당 민병덕 "이재명 정부 '신남방정책 계승', 한국과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 강준현 "금융은 한국과 베트남 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주베트남 대사관 공사참사관 이재면 "베트남 금융산업 발전전..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재무부 부국장 응우옌 응옥 아인 "베트남은 아세안에..
기업은행 포스코ᐧ무역보험공사와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맞손, 4천억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