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투자 "내년 코스피 밴드 2300~2750으로 상향조정, 2분기 고점 형성"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26 08:5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내년 코스피지수 밴드가 상향조정됐다. 고점 도달도 빨라져 이르면 2분기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2024년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를 2200~2650포인트에서 2300~2750포인트로 상향조정한다”며 “상향 조정을 감안해 코스피지수 고점도달은 원래 예상보다 앞당겨져 2분기 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 "내년 코스피 밴드 2300~2750으로 상향조정, 2분기 고점 형성"
▲ 내년 코스피 지수 예상범위가 상향조정돼 고점도달도 빨라져 이르면 2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내년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반영되며 높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최근 내년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통해 기준금리 3회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금리 수준과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다른 자기자본비용(COE) 하락을 반영했다”며 “상단은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 평균에 기준금리 인하 2회를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종목 선전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밴드 상단은 반도체 등의 이익 개선으로 ROE가 크게 낮아지지 않은 상황을 고려했다”며 “반도체는 AI(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요가 회복되고 가격이 올라 올해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지수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오른 뒤 하반기에는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 궤적은 상반기에는 오르고 하반기에는 횡보할 것이고 고점은 2분기 초를 예상한다”며 “상반기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정부 증시 부양책 효과가 이어지고 하반기에는 효과가 소멸되고 대외정치위험으로 지수가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전략상 상반기에는 지수에 베팅하고 하반기에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네이버 사상 첫 매출 12조 영업익 2조 넘겨,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2026년에도 고성장 가능성 충분"
K-배터리 2025년 중국 제외 글로벌 점유율 36.3%, 전년보다 7.4%p 감소
HD현대마린솔루션, 5600만 달러 에콰도르 발전설비 정비사업 수주
코웨이 작년 영업이익 8787억으로 10.5% 늘어, 국내외 법인 호조에 매출 5조 육박
대신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분리과세·감액배당까지 배당에 적극적"
하나증권 "증시 위축에 경기 방어주 부각, SK텔레콤 KT&G CJ제일제당 주목"
한화투자 "CJENM 목표주가 상향, 콘텐츠 경쟁력과 플랫폼 시너지 확인"
SK증권 "셀트리온 목표주가 상향, 올해 미국에서 신규제품 매출 본격화"
KB증권 "KT&G 목표주가 상향, 해외 생산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