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남양유업 주가 장중 급등세, 경영권 분쟁 대법원 선고 임박 소식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2-22 10:2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주 뒤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 주가 장중 급등세, 경영권 분쟁 대법원 선고 임박 소식에
▲ 22일 남양유업 주가가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대법원 선고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남양유업 주가는 전날보다 22.84%(10만4500원) 오른 5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는 22.40%(10만2500원) 오른 56만 원에 장을 시작해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남양유업우선주 주가도 26.16%(6만7500원) 상승한 32만5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대법원이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이 주식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4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한앤컴퍼니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지만 4개월 만에 계약 해제를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한앤컴퍼니는 당시 홍 회장 일가에게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주식양도 소송을 냈다.

홍 회장은 쌍방대리 위법 등을 이유로 계약 자체가 무효라는 주장을 펼쳤지만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