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J중공업,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임직원 이웃돕기성금 6천만 원 기탁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2-21 17:2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임직원들이 모은 6천만 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HJ중공업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천만 원을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임직원 이웃돕기성금 6천만 원 기탁
▲ 유상철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왼쪽)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21일 열린 이웃돕기성금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J중공업 >

성금은 HJ중공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떼 내 적립하는 ‘사랑의 1계좌 운동’을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HJ중공업 임직원은 지난 1993년부터 ‘사랑의 1계좌’를 통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 수시로 주변의 불우이웃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기금 운용과 집행은 노사가 함께 협의해 결정한다. 

3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임직원들의 기부 행렬은 조선업 호황기는 물론 업황 침체로 회사가 어려웠을 때에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HJ중공업 역시 임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사업에 앞장서왔다. 

설, 추석 명절 지원뿐 아니라 가정의 달 지원, 이불나눔, 문화나눔, 김장나눔, 생필품꾸러미 지원, 깡깡이마을 도시재생 지원, 연탄나눔, 영도다리축제, 영도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등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30년 넘게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낸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HJ중공업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 및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려는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은 성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