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하나증권 "국내 주요 양극재기업 실적과 주가 반등은 수출중량 추이에 달려"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3-12-21 10:5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양극재기업의 실적과 주가 반등을 확인하려면 수출금액보다 수출중량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1일 “향후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실적의 방향성은 수출 중량 추이에 달려있으며 주가 반등 역시 수출 금액보다는 수출 중량 추이가 방아쇠(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나증권 "국내 주요 양극재기업 실적과 주가 반등은 수출중량 추이에 달려"
▲ 국내 양극재 기업 실적은 수출 중량에 달려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의 양극재 수출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1월 양극재 수출 중량은 1만673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 또한 양극재 수출액은 6억3천만 달러(821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했다.

양극재 수출액 감소는 부분적으로 양극재 판매가격 하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극재 수출 단가는 7월 kg당 41.7 달러(5만4300원)에서 11월 37.5 달러(4만8900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양극재 판매가격에 가장 핵심 요소인 리튬 가격의 하락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어 양극재 판매가격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 단가나 전체 수출 금액보다는 수출중량이 업황 반등이 나타나느냐가 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한국의 양극재 수출 감소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 부진보다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은 7월 56.7GWh에서 10월 65.9GWh 까지 증가한 만큼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셀 메이커 3사 합산 시장점유율(M/S)은 7월 22.5%에서 10월 18.9%까지 떨어졌다. 김 연구원은 “CATL, BYD 등 중국 셀 메이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며 한국 배터리 밸류 체인의 전반적인 수출 중량(Q)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