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하나증권 “국내 주요 양극재기업 실적과 주가 반등은 수출중량 추이에 달려"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양극재기업의 실적과 주가 반등을 확인하려면 수출금액보다 수출중량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1일 “향후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실적의 방향성은 수출 중량 추이에 달려있으며 주가 반등 역시 수출 금액보다는 수출 중량 추이가 방아쇠(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나증권 “국내 주요 양극재기업 실적과 주가 반등은 수출중량 추이에 달려"
▲ 국내 양극재 기업 실적은 수출 중량에 달려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의 양극재 수출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1월 양극재 수출 중량은 1만673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 또한 양극재 수출액은 6억3천만 달러(821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했다.

양극재 수출액 감소는 부분적으로 양극재 판매가격 하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극재 수출 단가는 7월 kg당 41.7 달러(5만4300원)에서 11월 37.5 달러(4만8900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양극재 판매가격에 가장 핵심 요소인 리튬 가격의 하락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어 양극재 판매가격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 단가나 전체 수출 금액보다는 수출중량이 업황 반등이 나타나느냐가 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한국의 양극재 수출 감소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 부진보다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배터리 출하량은 7월 56.7GWh에서 10월 65.9GWh 까지 증가한 만큼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셀 메이커 3사 합산 시장점유율(M/S)은 7월 22.5%에서 10월 18.9%까지 떨어졌다. 김 연구원은 “CATL, BYD 등 중국 셀 메이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며 한국 배터리 밸류 체인의 전반적인 수출 중량(Q)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