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조희경도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다툼 참전, 조현식 편들며 공개매수 참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2-20 18:5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양래 한국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공개매수에 참여한다.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은 20일 공시를 통해 “조 이사장이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매수 절차에 응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희경도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다툼 참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0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식</a> 편들며 공개매수 참여
▲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공시가 20일 나왔다.

조 고문은 “조 이사장은 기존 한국앤컴퍼니 최대주주인 조현범 회장과 연명보고를 했지만 공개매수 절차에 보유 주식을 응모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를 19일 체결했다”며 “이에 조 이사장을 더 이상 조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조 이사장은 조 고문의 특수관계인으로 추가됐다. 조 이사장의 지분 0.81%가 조 고문에게 더해지며 조 고문의 지분은 기존 29.57%에서 30.38%로 증가했다. 

조 이사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분쟁을 불러온 최초 원인 제공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아버지의 행보도 본인 스스로 판단한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한국앤컴퍼니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조현식과 조희원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