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8.9%, 국힘 비대위원장 한동훈 적합 19.1%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2-20 09:3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누가 적합한지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꼽는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9%, 국힘 비대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적합 19.1%
윤석열 대통령이 12월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38.9%, 부정평가는 59.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0.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2주 전 조사(6일 발표)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주 전 조사와 같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55.2%로 부정평가 44.3%보다 높았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6.6%, 강원·제주 68.4%, 경기·인천 62.9%, 서울 60.5%, 대전·세종·충청 53.9%, 부산·울산·경남52.3%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59.6%로 부정평가(38.2%)보다 높았다. 60대의 긍정평가(50.4%)와 부정평가(48.2%)는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20대 71.0%, 40대 69.1%, 50대 65.1%, 30대 62.8%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5.7%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2.5%인 반면 진보층에선 부정평가가 88.1%에 이르렀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1%로 오차범위(±2.2%포인트) 내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6.8%,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12.5%,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6.4%, 안대희 전 대법관 5.4%,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4.0%였다.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교체 규모가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2.4%가 ‘20~30% 물갈이해야 된다’고 답했다. 그 뒤로 ‘50% 이상’ 17.9%, ‘10~20%’ 15.2%, ‘40~50%’ 13.8%, ‘30~40%’ 13.4%, ‘10% 미만’ 6.3%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7%, 더불어민주당 45.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전 조사보다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1.5%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1.5%, ‘없음·잘 모름’은 11.9%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임의전화걸기(RDD)·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림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