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 계열사 2곳 CEO 신규 추천, 하나대체투자-정해성 하나손보-배성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2-19 16:4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해보험의 최고경영자(CEO)가 바뀐다.
 
하나금융그룹은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계열사의 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계열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 계열사 2곳 CEO 신규 추천, 하나대체투자-정해성 하나손보-배성완
▲ (왼쪽부터)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

관경위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에셋매니지먼트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관경위는 정 후보에 대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 운용사 및 투자자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었다”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관경위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새롭게 하나손해보험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 CEO 후보들의 선임은 추후 개최되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마무리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