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e스포츠팀 'T1'의 이민형 선수, 이상혁 선수, 문현준 선수, 최우제 선수가 16일 '하나 T1 데이' 이벤트에서 하나은행 마스코트 '별돌이', '별송이'와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e스포츠팀 ‘T1’과 MZ팬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16일 그룹 명동 사옥의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플레이파크’에서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2023 롤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 현장 이벤트 ‘하나T1데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공식 파트너로 T1을 후원해오고 있다. 2023 롤 국제대회 경기에서 7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펼쳤던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혁 선수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등 4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하나원큐 가입자 대상 추첨 이벤트에서 팬미팅 행사 참여 기회를 얻은 100명과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적금 가입 이벤트로 팬사인회에 초대받은 30명의 팬이 함께했다.
하나은행 마스코트 별돌이·별송이와 선수들의 무대 인사, 인터뷰 토크쇼, 일반인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팬사인회, 현장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T1데이를 맞아 게임을 주제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 활동도 펼쳤다. 팬들이 하나은행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제안한 이상혁 선수를 주제로 하는 하나은행 적금 상품을 행사 현장에서 소개했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약 1억 명의 MZ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T1 브랜드와 손잡고 하나은행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혁 선수는 “하나은행이 T1과 함께해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승 이후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에 하나은행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순간,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나T1데이 이벤트에서 팬들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긍정적 경험을 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하나플레이파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하고 이곳을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