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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지명, 통상교섭본부장 지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2-17 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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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에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지명, 통상교섭본부장 지내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1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안덕근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덕원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미시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박사, 같은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를 마쳤다.

안 후보자는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무역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지냈다. 서울대 국제학과 교수, 제25대 한국구제통상학회 회장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안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국제통상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검증된 업무능력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 핵심전략산업 육성, 산업규제 혁신 등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방문규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된다.

방문규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앞서 9월 취임했다. 방 장관은 2024년 4월 총선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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