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유일호 "한진해운 담보제공 없이 자금지원 없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9-07 19:1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진해운에서 담보를 제공하지 않는 한 추가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 부총리는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과 채권단, 기획재정부 등에서 한진해운에 담보없이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채권단의 분명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한진해운 담보제공 없이 자금지원 없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야기된 물류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단 등이 한진해운에 대해 추가로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 자금지원의 원칙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다만 한진해운이 담보를 제공한다면 채권단이 장기저리 대출 등을 생각해볼 수는 있다”며 “하지만 지금 화물을 하역하려면 돈이 더 들어가니 돈을 더 줘야겠다라는 식의 지원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한진해운이 화물을 하역하는 데 필요한 자금규모를 2천억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유 부총리는 “추가적인 비용이 얼마가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최선을 다해 추가비용이 많이 안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검은 월요일' 이틀 연속 급락에 8천피 아래로, 시장은 '단기조정'에 무게
[8일 오!정말] 이재명 "주권 행사 문제 제기 대학생들 의해 저도 많이 반성"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여파 계속, 장동혁 재선거 주장하며 '당권 방어'에 활용하나
금융 유관기관장 '민간 출신 전문가' 중용 흐름,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장으로 이어질까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HMM 1곳 부산 이전으론 부족, 해양산업 클러스터 집적해야"
HD건설기계 합병 시너지 유럽서도 가시화, 문재영 신흥국 넘어 선진시장 공략 속도
'1조' 애큐온 매각에 카뱅 진출까지 예고된 캐피털업계, 지형변화 일어날까
[현장] 현대차 방문한 젠슨 황 "정의선 제안으로 새만금 AI 밸리에 데이터센터 건설"
[오늘Who] 신협중앙회 '중장기 경쟁력 강화' 본격화, 고영철 '건전성'과 '디지털'..
일본 경제 1분기 성장 둔화에도 기준금리 인상 예측 나와, "물가 우려 때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