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허가, 최고 49층·1739세대 공동주택으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2-14 10:2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반포미도아파트가 최고 49층, 1739세대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허가, 최고 49층·1739세대 공동주택으로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위치도. <서울시>

반도미도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일대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1987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이번 심의를 통해 최고 49층 이하, 13개 동, 1739세대(공동주택 208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결정 때 대상지 북측도로(고무래로, 8m)를 4m 확폭해 인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층에 소공원 1개소를 설치해 인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형성하기로 했다.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공공보행도로 2개소도 설치돼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남측 공공보행도로와 연계한 서리풀공원 일부를 구역계에 편입해 공원입구 시설개선 등으로 녹지 및 휴게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꼬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에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신작 리스크에 갇힌 국내 게임사, 발등에 불 떨어진 후 공개 '단기 마케팅' 문제
KB자산운용 ETF 점유율 회복하고 실적도 순항, 김영성 하반기 '3강' 사수 고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