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이어 DX부문에 신사업개발 컨트롤타워 신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2-11 12:4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미래사업기획단에 이어 신사업 개발 컨트롤타워를 신설한다.

11일 전자업계에 다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DX부문 아래에 신사업 발굴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비즈니스 개발 그룹’을 신설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이어 DX부문에 신사업개발 컨트롤타워 신설
▲ 삼성전자가 DX부문 아래 신사업 발굴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삼성전자 본사 앞 로고 모습. 

백종수 삼성전자 부사장이 비즈니스 개발 그룹장을 맡아 신사업 태스크포스장과 함께 겸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DX 부문 산하 MNX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생활가전 사업부 등 3개 사업부에도 같은 이름의 사업개발 조직을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폴더블폰과 같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 사업 전반이 실적 부진을 겪은 만틈 수요 둔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비즈니스 개발 그룹은 기존에 설치한 미래기술사무국은 물론이고 이번 연말 조직개편에서 신설한 미래사업기획단과 함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말인사에서 대표이사 아래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고 전영현 삼성SDI 이사회 의장 부회장에게 사령탑을 맡겼다.

삼성전자는 미래사업기획단을 통해 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먹거리 아이템을 발굴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