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유튜브마저 가격 오른다, 8일부터 프리미엄 멤버십 42% 인상된 1만4900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2-08 16: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구글코리아는 8일 이메일과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뮤직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마저 가격 오른다, 8일부터 프리미엄 멤버십 42% 인상된 1만4900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은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으로, 유튜브뮤직 프리미엄 멤버십은 월 8690원에서 1만1990원으로 인상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은 42.6%, 유튜브뮤직 프리미엄 멤버십은 38.0%가 각각 오르는 것이다.

구글코리아는 공지에서 “이번 가격 변경은 심사숙고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다”며 “유튜브 멤버십 가격은 여러 경제적 요인에 따라 조정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격 인상은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8일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다.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가격 인상이 적용되기 30일 전 공지 메일을 통해 인상 가격에 대한 동의가 진행된다. 인상 가격에 동의하지 않으면 멤버십은 종료된다.

2020년 9월 가격 인상 때는 인상폭이 20% 안팎이었지만 이번 인상은 40% 안팎으로 두 배가 차이 난다.

또한 2020년 9월 인상 때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이전 가격으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인상에서는 기존 고객들도 인상된 가격으로 멤버십을 유지해야 한다.

구글코리아는 2020년 9월 이전 멤버십 구독을 시작한 이용자들에게는 최소 3개월 동안 이전 가격으로 멤버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