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모바일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실물 신분증 없어도 인증"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2-06 10:2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 모바일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실물 신분증 없어도 인증"
▲ 삼성생명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정부에서 발행하고 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강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제 실물 신분증 없이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도 본인 확인이 필요한 각종 보험 관련 업무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창구 모니터에 제시된 QR코드를 촬영 및 인증하는 방법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할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 가운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택하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자동 연결돼 안면인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본인 확인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는 경우에도 신속히 본인 확인 서비스에 접목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