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그룹이 ESG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
JB금융은 4일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년 연속 ‘ESG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JB금융그룹이 2년 연속으로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이 선정하는 ESG우수기업이 됐다. |
ESG우수기업은 한국ESG기준원이 상장기업의 ESG 분야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평가 대상 기업은 모두 1049곳이었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ESG평가 결과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부문 A로 통합 A등급을 받아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ESG우수기업에 뽑혔다.
JB금융은 “2021년 6월 ESG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뒤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두 번째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 탄소 감축 목표 승인을 얻었다. 올해는 그룹 임직원 봉사단을 만들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ESG우수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은 더 강화하겠다”며 “진정성 있고 고도화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