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국투자 "현대건설, 신한울3·4호기 수주로 다시 열린 원전시장 선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2-01 09:3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국내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를 발판으로 해외 원전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투자 "현대건설, 신한울3·4호기 수주로 다시 열린 원전시장 선점"
▲ 현대건설이 국내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를 발판으로 해외 원전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11월30일 현대건설 주가는 3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수주금액이 매출 기여도는 낮을 수 있지만 다시 열린 원전시장에 가장 먼저 참여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1월30일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3·4호기 주설비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두산에너빌리티)를 선정했다. 낙찰가는 부가가치세 포함 3조1196억 원이다. 

지분은 현대건설 55%, 두산에너빌리티 35%, 포스코이앤씨 10% 등이다. 지분에 따른 현대건설의 수주금액은 약 1조7158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착공 이후 준공까지 10년이고 상업운전까지 11~12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 기간을 고려하면 매출 기여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됏다.

다만 강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유럽과 중동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전사업 시공사로 참여할 수 있는 실적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신한울 1·2호기 착공 이후 12년 만에 국내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가 시작된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5240억 원, 영업이익 89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보다 매출은 34.3%, 영업이익은 71.3% 늘어나는 것이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