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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ESG경영 앞장, 아이들 위한 숲 조성하고 작은 도서관도 개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1-30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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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30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숲 조성, 해양생태계 보전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ESG경영 앞장, 아이들 위한 숲 조성하고 작은 도서관도 개관
▲ 롯데홈쇼핑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숨;편한포레스트’ 9호 숲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올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을 위한 학교 숲을 조성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 도서관’도 설립했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조성한 ‘숨;편한포레스트’ 9호 숲에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숲 속 야외 공연장을 만들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 부문장은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숨;편한포레스트 9호를 완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 도서관은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16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지산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 87호점을 개관했다.

벽지 시공, 인테리어 공사, 냉난방시설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책장, 책걸상 등 학습용 가구가 제공됐다.

롯데홈쇼핑은 온라인 학습 전용 공간도 마련하고 태블릿PC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지원했다.

양은숙 지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는데 롯데홈쇼핑이 만들어주신 작은 도서관 덕분에 고민이 해결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롯데홈쇼핑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2025년까지 전국에 작은 도서관 100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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