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3분기 순이익 86억 거둬, 설립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전환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30 16:1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설립 2년 만에 첫 순이익 분기 흑자를 거뒀다.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 순이익 86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첫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토스뱅크 3분기 순이익 86억 거둬, 설립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전환
▲ 토스뱅크가 3분기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설립 2년 만이다.

토스뱅크는 “쉽지 않은 거시경제 환경에서 출범했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흑자전환을 이뤘다”며 “지금의 현금흐름과 재무 요소를 볼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 799만 명을 나타냈다. 여신잔액은 11조2천억 원, 수신잔액은 22조7천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18%다. 2분기 말보다 0.38%포인트 감소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있어 지난 2년은 제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기본을 튼튼히 하면서 동시에 고객이 중심이 되는 완전히 새로운 은행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가는 기간이었다”며 “고객의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빠른 분기 흑자에 도달한 만큼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가장 성실히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