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KG모빌리티 해외서 쓰던 'KGM' 국내도 적용, 내년 1분기 간판 교체 완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30 12:1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G모빌리티 해외서 쓰던 'KGM' 국내도 적용, 내년 1분기 간판 교체 완료
▲ KGM이 적용된 대리점 전시장 조감도. < KG모빌리티 >
[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가 해외에서 사용해 온 브랜드명 'KGM'을 국내에도 적용한다.

KG모빌리티가 KG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대표브랜드 'KGM'을 새로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을 교체하는 등 브랜를 새단장한다고 30일 밝혔다.

KGM은 KG모빌리티의 영문 약자로 해외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 왔다. 

KG모빌리티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시장에도 KGM 브랜드명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는 새 브랜드 KGM에 시인성을 고려해 간결하고 명료하게 시각화하고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을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했다.

이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해 이달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등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내년 1분기까지는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먼저 적용한 레터링 KGM을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하기로 했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페이드 아웃 전략에 따라 쌍용차의 헤리티지는 이어 받으면서 순차적으로 KGM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기업이 성장의 중심", 최태원 "성장할수록 규제 받는 것 지양해야"
대신증권 "롯데칠성 하반기 원재료 부담 완화, 해외 모멘텀 강화"
iM증권 "롯데칠성 음료와 주류 등 내수 부진, 해외로 커버"
광복절 사면의 '뜨거운 감자' 조국, 이 대통령 결단에 정치권 주목
IBK투자 "롯데칠성 해외가 살렸다, 하반기도 해외 자회사 호조 기대"
가스공사 미수금 늘어도 요금 인상 쉽지 않아, 최연혜 '미국산 LNG 수입' 반가워
키움증권 "롯데칠성 국내 법인의 실적 부진, 해외 법인이 만회"
대만언론 "트럼프, 대만 관세 낮추려면 TSMC가 인텔 지분 49% 인수 요구"
지누스 연간 영업이익 1천억 눈앞, 정지선 '글로벌 빅딜 베팅' 3년만 결실 맺다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실적 부진 아쉬워, 키움증권 "관전 포인트는 글로벌 확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