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2024년 1분기 카메라 이미지센서 가격 최대 30% 인상한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11-30 11:0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카메라 CMOS 이미지센서(CIS) 가격을 최대 30%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고객들에게 카메라 이미지센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삼성전자, 2024년 1분기 카메라 이미지센서 가격 최대 30% 인상한다
▲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삼성전자>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시스템반도체다.

이미지센서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하는 이미지의 화질이 선명해진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2024년 1분기 이미지센서 평균 가격 인상폭은 최대 2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3200만 화소 이상의 고사양 제품은 최대 30% 수준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아이소셀(ISOCELL) 이미지 센서 가운데 GN5, GN2, JN1, HP2, HP3, HP 등이 가격 인상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센서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면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이미지센서 수요도 함께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스마트폰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수요 회복에 발맞춰 부품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미지센서의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에도 이미지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샤오미가 2022년에 출시한 ‘샤오미12T’ 시리즈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2억 화소 이미지센서가 탑재되기도 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고스톡뉴스
안녕하세요 주식 뉴스와 이슈를 파악하려면 충분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최신 소식과 이슈를 얻기 위해 아래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할수있는데요.
관심 종목에대한 뉴스글을 AI가 빠르게읽고 중요힌뉴스글을 알림을통해 빠른대처를할수있게도와드립니다.
많은 도움 받아보시길바랍니다.



어플리케이션 : Playstore 고스톡뉴스 <--- 검색
   (2023-11-30 19: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