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올해 종부세 대상 50만 명 이하로 대폭 감소, 종부세액은 2조 규모 줄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11-29 17:0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종부세 대상 50만 명 이하로 대폭 감소, 종부세액은 2조 규모 줄어
▲ 전체(주택분+토지분) 종합부동산세 현황. <기획재정부>
[비즈니스포스트] 20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세자가 41만2천 명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3 수준으로 줄었다.

종부세로 거둬들이는 세액 규모도 대폭 감소하게 된다.

기획재정부(기재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도 종합부동산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에 따르면 올해 전체 종부세 과세인원은 49만9천 명으로 모두 4조7천억 원의 세액이 고지됐다. 2022년 과세인원 128만3천 명, 과세액 6조7천억 원보다 각각 78만4천 명, 2조 원 줄었다.

주택분 종부세만 놓고 보면 올해 과세 대상자는 41만2천명이다. 이는 지난해 119만5천 명과 비교해 78만3천 명(66%)이 줄어든 것이다.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에 부과된 종부세는 1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3조3천억 원) 대비 1조8천억 원(55%) 감소했다.

기재부는 “종합부동산세 과세를 합리적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추진했고 세율 인하, 기본공제금액 인상 등 세부담 완화 조치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됐다”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액이 2020년 수준(1.5조원)으로 환원됐다”고 설명했다.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과세 인원은 11만1천 명으로 지난해(23만5천 명)보다 12만4천 명이 감소했고 세액은 905억 원으로 전년(2600억 원) 대비 1657억이 줄었다. 다주택자 과세 인원은 24만2천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6만2천 명이 감소했고 세액은 4천억 원으로 1조9천억 원이 감소했다.

기재부는 “다주택자에게 징벌적으로 적용된 중과세율이 개선된 결과”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올해 종부세 과세 인원이 23만9325명으로 지난해(57만5081명)보다 58.4% 감소했고 세액은 5604억 원으로 66% 줄었다. 경기는 종부세 과세 인원이 8만6500명, 세액은 2968억 원으로 각각 74%,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다른 모든 지역도 과세인원이 줄었다. 특히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한 세종(82.6%)과 인천(78.6%), 대전(75.4%), 대구(74.2%) 등의 과세인원 감소율이 컸다.

다만 법인의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5만6천 명에서 6만 명으로, 세액은 7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늘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