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중국 온라인여행사 '씨트립'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29 10:2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온라인여행사 씨트립(트립닷컴)과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씨트립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중국 노선 쇼핑 대축제–중국 노선은 아시아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중국 온라인여행사 '씨트립'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온라인여행사 '씨트립'과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씨트립 애플리케이션(앱)과 모바일메신저 ‘위챗’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3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중국발 한국 노선 15개의 항공권에 운임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시청자들은 편도 기준 120위안(약 2만 원)부터 600위안(약 10만 원)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항공권의 탑승기한은 2023년 11월29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라이브커머스 도중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안전훈련 시설 등 본사 시설 견학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와 안전역량을 함께 소개한다.

중국 출발 환승노선 승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생방송 시간동안 유상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해당 쿠폰가격은 약 10위안(약 1800원)으로 항공권 구매시 최대 500위안(약 9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항공권 할인쿠폰 △모형항공기 등 경품을 지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인 관광 유형이 단체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본격 '싼커(散客)' 유치 마케팅 공략에 나선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고 항공권 구매부터 각종 이벤트 참여를 한 번에 가능하게 해 구매 편리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씨트립이 해외에서 항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방송이라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강점인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