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현장 사원·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DL건설은 지난 28일부터 2일 동안 현장 소속 사원·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장비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DL건설이 현장 사원·대리급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 DL건설 > |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는 주니어급 직원에게 건설장비 안전관리 기준을 확립시켜 선제적 장비 관리가 가능토록 하고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소속 사원·대리급 모든 직원은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본사 기술직 사원·대리급 직원도 희망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며, 이날까지 양일간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건설장비의 분류 △건설장비 및 유해·위험 기계의 작업 전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주요 건설장비 관련 법령 △건설장비별 특성·사고사례·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이번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 사원·대리급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 및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