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처브라이프에 과태료 1억2천만 원 부과, 지급여력비율 부풀린 이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28 16:3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처브라이프가 지급여력비율을 부풀려 계산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처브라이프에 회계처리 오류에 따른 사실과 다른 업무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1억2천만 원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처브라이프에 과태료 1억2천만 원 부과, 지급여력비율 부풀린 이유
▲ 금융감독원은 처브라이프에 지급여력비율을 부풀려 보고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1억2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은 임원 1명에 주의적경고, 다른 임원 1명에게는 주의, 직원 1명에게 견책을 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 말 사이 월별·분기별 업무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부채를 과소계상하고 자기자본과 순이익을 과대계상했다.

이에 처브라이프는 지난해 6월 말과 9월 말 기준 분기별 업무보고서에서 지급여력비율을 각각 16.8%포인트, 35.7%포인트 과대 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한국 조선사 미국 함정 완전 건조 가능성 낮아, 블록 건조가 현실적"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