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새 대표로 엄주성 부사장 내정, 황현순 사임 수용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28 15:5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키움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순 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며 엄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하기로 했다.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새 대표로 엄주성 부사장 내정, 황현순 사임 수용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키움증권>

황 전 사장은 앞서 9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전달했지만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발생한 미수금 규모는 약 49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KDI투자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 뒤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계에 첫발을 들이며 경력을 쌓았다.

키움증권에는 2007년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들어왔다. 투자운용본부 상무와 전무를 지나다가 2022년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금융 소비자
늦게나마 경영 개선의 의지를 보여줘서 다행이다   (2023-11-28 19: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