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충청북도와 청주공황 활성화 업무협약, 국제선 우선 개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27 16:5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 충청북도와 청주공황 활성화 업무협약, 국제선 우선 개설
▲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오른쪽 세번째)가 27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이스타항공>
[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 활성화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27일 충청북도청 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협약에 따라 청주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선을 우선 개설한다. 또한 지역 인재 우선고용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와 협력한다. 충북도는 이스타항공에 행정지원과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다음달 20일부터 청주~대만 타이페이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 청주공항에서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옌지, 닝보, 타이페이, 장자제, 하이커우 등 중화권 노선과 오사카 등 일본 노선에 정기편 및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중부의 거점 공항이다"며 "충북도와 협력을 약속한만큼 국제노선을 다각화해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