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위해 2년 연속 사내 해킹대회 열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1-26 16:2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해킹대회를 열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 해킹대회인 ‘LG 해킹대회 2023’ 본선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위해 2년 연속 사내 해킹대회 열어
▲ LG전자가 24일 사내 해킹대회를 였다. < LG전자 >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올해 8월과 11월 초 치러진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29개 팀, 전체 84명의 직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임베디드 트랙 △웹 트랙 △통합트랙 등 3개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내는 ‘약점찾기’와 자신이 직접 해커가 되어 보안 취약점을 공격하는 ‘탈취’ 미션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내 해킹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LG전자뿐만 아니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LGCNS, 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참여해 대회 규모가 한층 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밑거름이 돼 사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힘 의총 5시간 격론, 김용태 거취 포함 '쇄신안' 결론 못내 "내일 재논의"
이재명 G7 정상회의 앞두고 5대 기업 총수 만난다, 이르면 12일 회동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시작, 정은보 "시장 활성화 기대"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지원 위해 500억 유상증자, "자본건전성 확보"
산업부 장관 안덕근 미국 철강관세 50%에 총력 대응 방침, "국가안보 핵심"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TSMC 67.6% vs 삼성 7.7%, 중국 SMIC 6.0%..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에서 9천억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올해 총 4.3조 따내
코스피 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28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356.4원
'이자장사 구조' 포기 안하는 은행들, 대출전략 달라도 예금금리는 줄하향
[기자의눈] 앞으로 5년, 새로운 산업은행 회장 역할이 중요하고 기대되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