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혁신위, 지도부·중진·친윤에 험지 출마·불출마 정식 요구하기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1-23 20:1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다음 주 당 지도부와 중진 등에 정식으로 험지출마·불출마를 요구한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23일 서울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주일의 시간을 더 드리고 다음주에 정식으로 의결을 거쳐 최고위원회의에 송부하기로 했다”며 “핵심은 2호 안건 가운데 희생 관련 부분을 정식 안건으로 의결하느냐 마느냐”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 지도부·중진·친윤에 험지 출마·불출마 정식 요구하기로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이 언급한 ‘희생’은 국민의힘 혁신위가 내놓은 2호 안건 공천 관련 5대 혁신안 가운데 ‘원내지도부·중진·친윤(석열) 인사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거나 수도권(험지) 출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2호 혁신안을 내놓으면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구두권고 형태로 해당사항을 ‘희생’으로 언급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1호 혁신안(당 내 통합을 위한 이준석·홍준표 등 징계취소)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따르면 혁신위원들은 이날 당의 시큰둥한 반응에 실망감을 내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원들이) 지금까지 되돌아온 반응에 대해 굉장히 냉담했고 일한 만큼 돌아오는 표현에 성의가 없었다”며 “(당 지도부) 반응에 굉장히 냉담함을 갖고 있으며 아주 좋지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변화가 보이지 않으면 다음주 목요일 회의에서는 아주 강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혁신위 조기종료를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바라봤다.

인 위원장은 ‘당에서 혁신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직을 내려놓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 임기는 크리스마스 전까지인데 그것도 역시 혁신위원들의 뜻을 따를 것”이라며 “아직 조기에 끝낼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다.

혁신위는 이밖에 이날 5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과학기술인 전략 공천 확대 △장관급 부처에 과학기술혁신 정책자문관 제도 도입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보좌관 신설 △중요 과학기술 분야 입법활동 강화 등이 담겼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