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hc 대표이사에 송호섭 전 SCK컴퍼니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SCK컴퍼니는 스타벅스를 운영하고 있다.
▲ bhc 대표이사에 송호섭 전 SCK컴퍼니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 bhc > |
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 전 대표를 bhc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SCK컴퍼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여름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폼알데히드’ 사태가 터지면서 대표에서 물러났다.
bhc는 송 대표에 대해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거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bhc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송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가 내정됨에 따라 약 2주 동안 대표 역할을 수행해 온 이훈종 사내이사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로 돌아가게 됐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