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건철 흥국화재 사외이사,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병국 흥국화재 사외이사가 21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흥국화재 본사에서 열린 ESG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화재> |
[비즈니스포스트] 흥국화재가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흥국화재는 21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흥국화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 사장과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략 및 정책 수립,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등 ESG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회사인 태광그룹은 10월16일 그룹 내 ESG 관련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했고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도 ESG위원회를 출범키켰다.
흥국화재는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집중하는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다”며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