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910만 원대로 올라, 미 SEC의 ETF 승인 기대감 여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1-19 16:5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910만 원대로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향한 기대감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4910만 원대로 올라, 미 SEC의 ETF 승인 기대감 여전
▲ 19일 오후 4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4912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9일 오후 4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4% 오른 4912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4% 상승한 263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80% 높아진 32만8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30%), 솔라나(7.21%), 에이다(4.71%), 트론 (0.58%)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4.7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ETF 출시 기대감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탐욕(61.08)’으로 나타났다. 1개월 전 가상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58.01)’로 이날보다 낮았다.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등 5단계로 나뉜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불안심리가 커지고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심리가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