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그룹 통합 인공지능 고객센터 플랫폼 구축, 소비자 편의성 높인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1-17 10:4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인공지능(AI) 고객센터를 만들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금융은 그룹 통합 AI컨택센터(AICC)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고객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 그룹 통합 인공지능 고객센터 플랫폼 구축, 소비자 편의성 높인다
▲ 신한금융그룹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 통합 인공지능(AI) 고객센터를 구축했다.

AICC는 AI를 통해 음성봇과 챗봇 등이 소비자 질문에 답변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다. 그동안 신한금융 계열사는 각각 AI 모델로 AICC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는데 이를 통합했다.

AICC 플랫폼 구축은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그룹사 추가 이용·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서비스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금융 계열사들도 이에 맞춰 기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 △여신 관련 대고객 통지성 업무 △퇴직연금 관련 고객지원 업무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카드는 AI 음성봇 서비스를 도입해 △결제내역 안내 △분실신고 및 해제 △카드 발급심사 △대출상담 등에 활용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용거래 만기연장과 우편물 반송해지 등 챗봇을 통해 자주 들어온 질문을 바탕으로 고객의 직접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추가 제공한다.

제주은행은 AI 상담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모바일 앱인 ‘JBANK’ 챗봇 ‘지니’와 AI 음성봇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그룹 통합 AICC 플랫폼 구축은 디지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관리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그룹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