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물러난다, 내년부터 2년 임기 ISO 회장 활동 집중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16 18:1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성환</a> 현대모비스 대표 물러난다, 내년부터 2년 임기 ISO 회장 활동 집중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4월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 초청 강연자로 나서 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비즈니스포스트]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내년 한국인 첫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하는 조 사장은 퇴임 후 관련 업무에 집중한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주요 임원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현대모비스 취임 첫해부터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이끌었고 특히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50조 원을 돌파했다.

조 사장은 1994년 현대차에 입사해 2018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2019년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고 2021년 3월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ISO 회장으로 당선됐고 올해부터 당선인으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내년 2년 임기의 ISO 회장직에 취임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조 사장의 거취와 관련해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