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코리안리 3분기 누적 순이익 155% 늘어, 요율 인상에 따른 손해율 개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15 16:2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리안리가 요율 인상에 따른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15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3분기 별도기준으로 누적 순이익 292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
 
코리안리 3분기 누적 순이익 155% 늘어, 요율 인상에 따른 손해율 개선
▲ 코리안리가 재보험시장의 요율 인상에 따른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1163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37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1.6% 줄고 영업이익은 156.7% 늘었다.

3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1조7153억 원, 영업이익은 357억 원, 순이익은 240억 원을 각각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42.4%, 순이익은 49.8% 감소했다.

코리안리는 “3분기 실적만 보면 2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가 순이익은 감소했으나 매출은 6.3% 늘어나며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누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의 고른 개선 때문이다”며 “특히 보험이익은 재보험시장의 요율 인상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