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가맹 택시 실질 수수료 3% 이하로 낮추는 방안 검토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1-14 16:0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기사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카카오택시 가맹협의체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 이후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출시할 가맹 서비스의 가맹수수료를 기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 이하'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가맹 택시 실질 수수료 3% 이하로 낮추는 방안 검토
▲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기사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수수료를 최소화한 새로운 가맹 서비스 상품을 2023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운임의 20%를 완전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에게 받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운행 데이터 마케팅 등의 근거로 다시 운수회사에 운임의 15~17%를 돌려주는 이중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질 수수료는 3~5% 수준이다. 가맹 택시기사들은 카카오에 내는 실질 수수료가 경쟁사인 우티(2.5%)와 견줘 비싸다며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