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K증권 "삼성중공업 실적 안정적, 해양플랜트로 수주도 채울 수 있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1-13 09:0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수주와 실적 모두 안정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 "삼성중공업 실적 안정적, 해양플랜트로 수주도 채울 수 있어" 
▲ 삼성중공업이 수주와 실적 모두 안정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13일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1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은 삼성중공업이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7290억 원, 영업이익 63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140.2%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6.5%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2024년은 2023년보다 외주 물량과 고선가 건조 마진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간 20척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능력(캐파) 확보에 따른 효과도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였는데 내년에는 그 비중이 60%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수주가 지속되며 줄어드는 상선 부문 수주분량을 채워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미국 델핀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와 매타다 시더(Cedar) FLNG 1 등 2기의 FLNG 신조 협상을 하고 있다. 코랄술 FLNG는 현재 계약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4분기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2기의 FLNG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내년부터 일반 상선 수주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수주를 채울 수 있어 매력도가 조선 3사 가운데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며 “안정적 수주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