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늘고 적자 줄어, 뇌전증 치료제 판매 증가 효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1-09 16:5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판매 효과로 3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영업손실 규모도 대폭 줄였다.

SK바이오팜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03억 원, 영업손실 107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9% 늘었고 적자 규모는 864억 원 감소했다. 
 
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늘고 적자 줄어, 뇌전증 치료제 판매 증가 효과
▲ SK바이오팜이 미국에서 엑스코프리(사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 매출이 늘고 비용 효율화 노력이 이어져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757억 원으로 작년보다 60%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