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7% 증가,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 견인"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1-08 11:2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3분기 엔터프라이즈(기업대상)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개선했다.

SK텔레콤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026억 원, 영업이익 4980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것이다.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7% 증가,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 견인"
▲ SK텔레콤이 3분기 엔터프라이즈(기업대상)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냈다. <연합뉴스> 

SK텔레콤은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가운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두 사업은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했다. 신규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 증가에 따라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자체 AI(인공지능) 기술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넓히는 AI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AI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는 SK텔레콤의 성장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