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동제약 헬스케어 부진에 3분기 매출 8% 감소, "주력사업 투자여력 커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1-06 19:1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동제약이 헬스케어 품목 부진에 매출이 8%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2023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492억 원, 영업손실 161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게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일동제약 헬스케어 부진에 3분기 매출 8% 감소, "주력사업 투자여력 커져"
▲ 일동제약(사진)이 헬스케어 품목 부진과 2022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매출과 관련한 기저효과로 매출이 8% 감소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6% 줄었고 영업손실은 원가와 비용 등을 절감해 13.6%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매출과 관련한 기저효과와 헬스케어 품목의 부진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부문의 물적 분할이 완료되는 올해 4분기부터는 추가적 비용부담 요인이 해소되기 때문에 주력사업에 대한 투자여력을 증대시킬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5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조직통합 등 경영쇄신 작업을 진행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발표의 일환으로 일동제약은 올해 11월2일 연구개발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공식출범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