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33.7%, '서울시 김포구' 반대 59.0%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1-06 10:3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을 유지했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3.7%, '서울시 김포구' 반대 59.0%
윤석열 대통령이 11월3일 대통령실에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여론조사 꽃이 6일 발표한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3.7%, 부정평가는 63.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0.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지난주 조사(10월30일 발표)보다 0.4%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2.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5.4%로 부정평가(41.1%)보다 높았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4.6%, 인천·경기 68.6%, 서울 66.3%, 대전·세종·충청 61.8%, 강원·제주 58.9%, 부산·울산·경남 54.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7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65.9%로 부정평가 31.1%보다 많았다. 60대의 긍정평가(48.4%)와 부정평가(50.6%)는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6.1%, 30대 77.4%, 50대 68.4%, 18~29세 64.1%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4.2%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6.1%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9.7%에 이르렀다.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시 편입 당론 추진과 관련해 응답자의 생각을 묻자 ‘김포시 편입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9.0%였다. 응답자의 32.2%는 ‘김포시 편입에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지난달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국민의힘 혁신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응답자의 51.4%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35.6%였다.

국민의힘 영남권 중진 의원들의 수도권 출마론과 관련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당선 가능성이 낮다’ 69.8%, ‘당선 가능성이 높다’ 19.0%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7%, 더불어민주당 44.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모두 0.2%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2.5%, ‘지지정당 없음’은 17.3%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3일과 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0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