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건어물 호프 프랜차이즈 인생건어물맥주를 운영하는 ㈜인맥에프엔씨가 상생경영을 본격화한다.
㈜인맥에프엔씨는 2일 최근 양산점, 파주문산점 등을 업종 변경해 매출 상승에 성공했고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아 이 부분에 사업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생건어물맥주가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본사에서 직접 제조해 원 팩으로 제공하는 건어물 안주는 가맹점주 마진율을 높여주는 데다 관리가 용이하고 조리를 별도로 하지 않는 등의 이점이 있다고 한다.
업종 변경에 따른 추가 인테리어 부분도 본사가 진행하지 않고, 가맹점주가 원하는 곳과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이볼 한잔 100원 기부 및 생맥주 500cc 한잔 100원 기부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매출이 높은 주류를 선택해 생색만 내는 기부가 아닌 고객들 참여도 유도하는 기부이다.
하이볼 100원 기부는 동물보호단체인 ‘유기동물 엄마아빠의 모임’(유엄빠)와 생맥주 500cc기부는 인천서구청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인생건어물맥주는 다양한 건어물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10가지 소스를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셀프소스바도 운영하고 있다. 인생건어물맥주는 10월 기준 150개 지점을 오픈했다.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