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비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을 위해 사내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코비트는 일회용품 제로, 페이퍼리스, 친환경 사회공헌 총 3가지로 구성된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에코비트가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을 벌인다. <에코비트> |
에코비트는 티와이홀딩스(태영그룹)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KKR의 합자회사다. TSK코퍼레이션과 ESG(에코솔루션그룹)가 합병해 탄생했으며 폐기물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코비트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제로(0)’ 캠페인을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해 종이컵을 없애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에코비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에서만 연간 약 12만5천 개의 종이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추산했다.
이밖에 전자칠판 또는 태블릿PC 사용을 통해 용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페이퍼리스 캠페인,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 봉사활동,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등을 통해 탄소 저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에코비트는 설명했다.
에코비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코비트의 모든 직원 일회용품 사용근절을 통한 탄소중립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ESG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