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에어버스 A321네오 20대 추가구매,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10-30 18:1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주요 항공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여객기 20대를 구매했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A321네오’ 20대를 추가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에어버스 A321네오 20대 추가구매,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
▲ 대한항공이 보유한 에어버스 'A321네오' 항공기. <대한항공>

투자금액은 30억2800만 달러(약 4조947억6440만 원)다.

대한항공은 "당사 장기 기재계획에 따라 기존 소형기를 차세대 항공기로 교체하고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항공이 보유하는 A321네오 항공기는 모두 50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한항공은 A321네오 기종이 높은 안전성과 운항효율을 확보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춰 탑승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A321네오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 소형 항공기로 에어버스 고유의 에어스페이스(Airspace) 인테리어 구조와 기내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A321네오 8대를 인도받아 2022년 12월부터 동남아와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은 “A321네오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한항공의 방향에 부합하는 항공기”라며 “현대적 디자인과 편안한 기내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