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2% 도달 시기 2025년 전망, 시기 지연 가능성 있어"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0-30 17: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대에 2025년 상반기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고유가 등이 지속되면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30일 발간한 '주요국 디스인플레이션 현황 및 평가' 보고서에서 “물가목표 수렴 시점은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예측기관들은 한국의 물가목표(2%) 도달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2% 도달 시기 2025년 전망, 시기 지연 가능성 있어"
▲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2025년 상반기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관. 

미국은 2026년 즈음, 유럽 지역은 2025년 하반기에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은 “미국과 유럽 지역은 수요·임금압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서비스물가의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제약되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서비스물가의 상승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에도 근원상품물가의 오름세가 더디게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최근 반등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수요측 압력 약화 등으로 둔화흐름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둔화 속도는 중동사태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 및 농산물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 재개 시점도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장기적 시각에서는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물가 상승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가깝게는 엘니뇨 등 기상이변이 식량가격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탄소중립 이행 비용과 화석연료 투자 부족 등도 구조적 물가 상승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