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AI ​사우디와 우주사업 '맞손', 강구영 "우주분야로 제2 중동붐 이끌 것"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0-25 17:5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AI ​사우디와 우주사업 '맞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59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구영</a> "우주분야로 제2 중동붐 이끌 것"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알타미미 SSA 우주청장과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무함마드 알타미미 SSA 우주청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S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에서 협력한다. 앞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이번 우주분야 협력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인 민간 주도의 기술 개발과 수출 사업화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 의 일환으로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5일에 방한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 장관과 무함마드 알타미미 SSA 우주청장을 만나 우주 분야 협력을 논의했고 그 후속조치로 이번 MOU를 체결했다.

강 사장은 "최근 중동지역이 항공우주분야에서 새로운 전략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우주분야가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12·3 계엄 전 정상적 국무회의가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인텔 CEO 사임 뒤 사업전망 '예측 불허', 제조업 중단하고 팹리스 전환 가능성
ETF사업 신발끈 고쳐매는 삼성자산운용, 김우석-박명제 체제로 다시 '굳건한 1위' 노린다
중국서 '수주 싹쓸이' HD현대중공업 선박엔진 사업 '훨훨', 이상균 친환경엔진으로 '..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사업 확대하는 엔씨소프트 박병무, 외부 신작으로 흥행 성공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