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전장 효과로 내년 사상 최대실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0-24 08:0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그룹 전장3사(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가 내년에 사상 최대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4일 “LG전자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는 전장사업 효과로 내년 3사가 동시에 실적 반등을 나타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전장 효과로 내년 사상 최대실적"
▲ LG그룹 전장3사가 내년에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횄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앞 로고 모습. < LG >

김 연구원은 “LG그룹 전자계열 3사의 전장 사업 매출은 2022년 12조 원에서 2025년 21조 원으로 3년 만에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사 합산 영업이익은 2022년 1350억 원에서 2025년 1조2천억 원으로 3년 만에 9배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LG그룹 전장 3사의 합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에는 합산 수주잔고의 증가세와 관련 깊다. 

KB증권은 LG그룹 전장 3사의 합산수주잔고가 앞으로 3년간 연평균 30조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세계 3대 IT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2024’에서 다양한 미래 자동차 전장부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CES2024에서 공개될 LG그룹 전장 콘셉트카 알파블에는 2022년 공개됐던 옴니팟 보다 한층 새로운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폭스바겐코리아 'ID.5'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제외
LG 자연 생태계 살리는 '토종 꿀벌' 키운다, 매년 개체수 2배 증식 목표
엔비디아 AI 반도체 내년 수요 불투명, TSMC 반도체 패키징 증설 속도 늦춘다
KB증권 "HBM4 가격 프리미엄 30%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긍정적"
TSMC 파운드리 단가 최대 30% 높인다, 엔비디아 수요가 가격 인상 힘 실어
미국서도 7월부터 '금은 유동성 자산' 인정, DB증권 "고려아연 LSMnM 주목"
[리얼미터]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50.2% 김문수 35.6% 이준석 8.7%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여파, iM증권 "이번주 환율 1370~1430원 예상"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사업부문 고른 성장, 자회사 실적 본격화"
대신증권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OEM 수주 확대로 실적 전망 높아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